한식문화 공연

잔치: 맛과 멋으로 따스함을 나누다

고대부터 ‘잔치에는 연일 음주가무했다’고 하는 데서 알 수 있듯 잔치는 풍류와 함께 음식문화가 일체되어 있습니다.
흥겨운 어울림에는 노래와 춤과 해학이 있게 마련이고 이런 놀이는 신분과 민족의 간극을 뛰어넘게 만듭니다.
격의없이 함께 어울리며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라는 큰 잔치를 축복하고 한식문화행사의 취지인 한식문화의 깊이와 멋이 잘 전달되기 위한 희망을 담아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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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밴드‘그림(The林)’

전통의 가치를 놓치지 않되 현대인의 구미에 맞는 신선한 기획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잔치의 문을 연다. 정가창법의 맑고 웅장한 보컬이 돋보이는 ‘오름의 시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김주리의 대표 해금연주곡인 ‘거미, 달은 삼키다’는 전통 타악기 징의 여운과 해금의 거친 질감으로 환타지의 정서를 전하고, 봄의 활기찬 빛의 기운을 표현한 타악기 연주곡 ‘스프링 댄스’ 로 흥을 맛깔나게 돋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우리 장단의 흥겨움과 보사노바 리듬의 ‘사냥꾼의 달’, 태평소 선율과 셔플리듬이 어우러진 ‘판프로젝트Ⅱ’ 로 흥을 극대화 할 것이다.

출연진 : 보컬,타악 신창렬, 정가보컬 하윤주, 해금 김주리, 관악(대금,태평소,디저리두)
정진우, 타악 장경희, Guitar 기정준, Bass 이우영

국악인 송소희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다.
단아한 외모와 최고의 소리를 겸비한 국민 국악소녀 송소희의 구성진 가락으로 한국의 흥과 멋, 신명이 아우르는 잔치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송소희는 경기민요를 전공으로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하며 전세대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만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주민요 ‘오돌또기’로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잔치의 신명을 돋우는 ‘태평가’에 이어, ‘홀로아리랑’으로 마무리 지으며 관객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한마음 한 뜻으로 기원할 것이다.

출연진 : 송소희

뮤지컬 ‘비밥’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 일본 음식 ‘스시’, 중국하면 생각나는 ‘ 누들’, 이탈리아 ‘피자’ 등 일상 속 쉬이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 때 날 법한 소리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접목을 시도한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수 효과음이나 녹음이 아닌 100% 라이브로 만들어진 비트박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역동적인 비보잉, 원초적이고 허를 찌르는 코미디, 조화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등 공연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출연진 : 총감독 최철기, 코미디 연출 백원길, 연출 전준범